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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은 1021년 미국 팬실베니아주에서 출생하여 1979년 한국인으로 귀화한 민병갈에 의해

설립된 국내 최초 민간 수목원입니다. 천리포 수목원은 설립 이후 40년간 연구목적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는

비개방 수목원이었습니다. 그러나 민병 설립자의 나무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총 7개의 관리지역 중

첫 번째 정원인 밀러가든을 2009년 3월부터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밀러가든은 연 20만 명 이상이 찾는 서해의 푸른 보석이 되었습니다.

만대 마을의 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크며 갯벌 상태가 양호하여 각종 갯벌 체험을 하기에 적지이며

산란장소이기 때문에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아직 오염이 되지 않은 바다입니다.

인근에는 해수욕장, 양식장, 볏가리마을, 어항 등 다양한 연계 자원도 보유하고 있고 도시근교인들을

위한 갯벌체험, 바다 체험을 하기 좋은 마을입니다.

태안의 30여개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는 꾸지나무골해수욕장은 작고 아담한 해변이 특징이며 해변을 주변으로 소나무숲이 감싸고 있어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캠핑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꾸지나무골해변은 태안 솔향기길의 1코스의 마지막 코스이나 2코스의 시작지점이기도 해 최근들어 솔향기길을 걷는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태안 솔향기길은 최근 증가하는 걷기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2007년 기름유출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조성되었다. 당시 기름제거작업을 위해 이용하던 방제로를 과거 군부대 해안경계 순찰로, 오설길, 임도 등과 연결하여 조성하였으며, 천혜의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피톤치드 그윽한 솔향과 바다내음, 숲소리와 바다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느끼며 탐방할 수 있는 도보 중심의 길이다. 총 5개의 코스가 있으며, 용난골, 약수터 등 산악인들이 버스로 자주 올만큼 유명한 산책로입니다.